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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Tip

팬데믹(pandemic)과 WHO전염병 경고 단계 & 국가전염병 위기 단계

by 전주 럭셔리크로우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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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에서 전염병 경고 단계를 어떻게 구분지었는지 알아본다.

WHO 전염병 경고 단계

WHO의 전염병 경고 6단계

 

 

WHO 전염병 경고 단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나누는데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를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이라 한다. 그리스어‘pan’‘모두, ‘demic’‘사람’이라는 뜻이며, 전염병이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고 한마디로 전 세계적인 유행 단계를 말한다.

세계는 팬데믹 상태이다.


2021년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코로나19에 의해 pandemic 대유행기의 시기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의 위기 단계는 어떤 구성인지 살펴보겠다.

국가전염병 위기 단계

국가전염병 위기 단계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심각단계로 -해외 신종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을 이야기 한다.

빠르게 진화하는 바이러스에 인간의 과학은 항상 늦다! 완벽한 물질은 없기 때문이다.

국내 백신 3상의 어려움도 마찬가지로 실험에는 완벽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 하고 임상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백신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아래는 바이러스대청소[지은이: 프레데릭 살드만, 프랑수와 브리케르]의 책 내용이다.
조류독감과 인플루엔자 A는 같은 과(科)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 된다. 유사한 이 두 바이러스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구성 요소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H))과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N))를 매우 유심히 관찰해야만 한다.

복잡한 이름을 매번 반복하는 것 대신 편리하게 H와 N으로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를 지칭하도록 하자. 인플루엔자 A는 헤마글루티닌 1번과 뉴라미니다아제 1번이 결합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H1N1로 불린다. 조류독감 *H5N1바이러스는 헤마글루티닌 5번과 뉴라미니다아제 1번이 결합한 경우이다.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만나면 바이러스의 구성체 간에 교환이나 결합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탄생한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또 다른 형태로 진화할 수 있고 다른 바이러스와 재결합을 반복할 수 있다. 이 단계(변이)를 일단 넘어서면 인간 종에 대한 바이러스의 적응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간 대 인간 간의 전염은 더욱 용이해질 수밖에 없다.

*H5N1바이러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병원성이 높다. H5N1 바이러스는 대개 조류 간 감염을 일으키지만 감염된 조류와 직접적 이고 지속적으로 접촉할 경우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 모형도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α알파(1), δ델타(4),δ델타+, λ람다(30) 까지 계속해서 변이에 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바이러스의 생존전략으로 숙주를 감염시키면서 자기 복제를 하게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바로 '돌연변이' 인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놓치는 부분이 사람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상 코로나19바이러스는 인수공통감염이라는 사실이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위기가 식더라도, 충분히 자연에 널리 퍼진 동물들은 또다른 코로나19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꽤 많은 시간이 흘러야 잠잠해질듯하다.

코로나19바이러스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같은 계열인 사스(SARS)보다 최대 20배 더 인간 세포에 잘 달라붙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금도 변이를 하는 바이러스의 능력은 인간이 만든 백신을 무력화 시키며 진화하고 있다.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에 해답은 역시 자연에 있고, 찾는이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바이러스의 약점은 무엇일까? 오늘도 생각하며 공부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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