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구룡마을의 관광자원 탐방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익산 구룡마을은 미륵산자락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17일 대나무숲을 다녀왔는데, 10월 8일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익산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나무숲 포스팅은 지난 자료를 참고하세요. 오늘 사진의 대부분이 아래 사진에 나온 장소입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 상단에 큰 나무가 보이시죠. 바로 오늘 소개할 수령 300년이 넘은 느티나무입니다.
주차는 1차 보호수 느티나무 옆에 하고 사진을 찍고 다시 남쪽으로 돌아 한솔 한증막 입구 옆에 2차 주차하고 대나무숲의 우물터와 생명의 광장 그리고 북쪽의 입출구 방향으로 나와 뜬바위를 보고 왔습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대나무숲과 느티나무 1편, 대나무숲과 뜬바위 2편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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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방향 출입구에서 미륵산 둘레길 2코스 종합안내판을 보면 현위치가 나옵니다. 대나무숲에서 나와 북쪽을 봤을때 우측으로 조금 나오면 아래의 이정표가 나옵니다.
두번째 느티나무 촬영도 힘듭니다. 각도를 달리해도 주변의 주차된 차들이 나오고...원하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나무 주변으로는 주차된 차와 건물, 전신주가 보이고...드론은 저기 멀리 주차장에 있고...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찍어봅니다.
익산 구룡마을 보호수 느티나무
▪수종: 느티나무 [고유번호: 9-18-11-1]
▪수령: 약 300년 / ▪수고: 약 20m
▪나무둘레: 약 4.6m / ▪지정일자: 1982.09.20
▪소재지: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636-1 / ▪관리자: 마을이장
* 수관이 넓고 그늘 면적이 많아 주민들 피서지로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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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둘레가 약 4.6m로 거대한 느티나무 정면으로 대나무 숲이 있다. 가을의 파란하늘과 익어가는 벼가 가득한 논...그리고 대나무숲이 보인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가을 들판이다.
노랗게 익어가는 논에 벼를 찍으러 내려가는 길...자주색 나팔꽃이 피어있다.
다시 북쪽 방향 대나무 숲에서 나와 좌측 마을길로 걸어갑니다. 다음 목적지 뜬바위를 보기 위해서죠. 마을 담장에는 가을에 농촌 마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과실나무가 보입니다.
정말 가을이 왔습니다. 한해 농사를 지은 농부의 마음이 가장 풍성한 추수의 계절 가을... 담장 주변에 있는 대추나무에는 대추가 빨갛게 익고, 감나무 역시 홍시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맞친 분들의 삶 속에서도 한 해 열매를 풍성히 추수하는 그런 가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익산 구룡마을 수령 약 300년 느티나무 소재지:익산시 금마면 신용리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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