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만나는 색다른 공간, 여행자 친화형, 휴식형 독서문화공간 전주 한옥마을도서관을 소개해 봅니다.
전주시 직영 작은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웨딩거리 [다가여행자도서관]을 이어 전주시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으로 2022년 11월 8일 개관하였습니다. 도서관을 위해 지은 건물이 아닌 전주공예명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곳으로 마음곳간, 꿈방앗간, 대나무숲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옥마을도서관은 [나를 찾는 여행]을 키워드로 ‘삶’ 자체를 하나의 여행으로 하여 인생의 여정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채워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도서관의 소개는 3개의 큐레이션 "대나무숲, 꿈방앗간, 마음곳간" 순서로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대나무숲: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는 ‘소통여행’ 길
▪[슬기로운, OO생활] 직업 및 취미 관련 도서
▪프로그램 안내: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또 다른 삶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인생여행' 강연 및 상시 프로그램 운영
여행자들이 남기고간 엽서가 많이 붙어 있고, 출입구 옆으로 도서 소독기가 있다. 두 개의 탁자에는 한옥마을도서관 엽서 컬러링 체험을 할 수 있게 색연필과 엽서가 보인다.
"슬기로운, OO생활" 직업 및 취미 관련 도서가 책장에 있다. 한옥의 창틀과 조명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느낌의 공간이다.
꿈방앗간: 마음을 채우는 ‘꿈여행’ 길
▪[토닥토닥, 마음톡톡] 인생의 위로와 공감을 담은 도서
▪[한옥의 길] 한옥에 관한 도서 및 다양한 건축 도서
▪[새록새록, 아이마음] 동심을 담은 판타지 소설과 그림책
▪[전주의 길] 전주만의 색을 발견하는 도서
대나무숲보다는 크지만 작은도서관 다운 모습의 공간이다. 사서 한 분이 계신 공간으로 사직을 찍고 있는 동안 여행자들의 발길이 종종 이어졌다.
“잠시 멈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 여행자가 가장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생각된다!
마음곳간: 삶을 돌아보고 찾아가는 ‘마음여행’ 길
▪[어제내가, 오늘내게]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나’를 찾아가는 도서
▪[나를 찾는 길] 작가의 인생책
▪[나로인해, 너로 인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도서
▪[잡지] 일상을 가꾸는 잡지
마음곳간 대청마루를 좋아하는 호두라는 고양이다. 사람들을 많이 봐서인지 사람을 잘 따른다. 전주 한옥마을 고양이답게 양반의 면모가 보이는듯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을듯하다. 사진을 찍을 줄 아는 고양이 호두다. *^^* 마루 앞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한옥마을도서관은 벌써 몇 번이나 방문했지만,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번 6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더욱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름이라 밖에서는 땀을 흘렀지만, 도서관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저를 맞이했고, 한옥의 대청마루에 앉아 책을 읽으니 더위도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주 도서관 여행이 궁금하면 아래 URL클릭!~
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에 호두가 잘 가라고 인사를 합니다. 예쁜 애는 한 번 더 찍는다!~ 고맙다! 좋은 모델이 돼주어...
한옥마을도서관_나를 발견하고 채워가며, 삶을 여행하는 공간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
▪전화: 063-714-3531
▪주소: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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