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딸 기
산딸기는 전국의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식물로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분류된다.
어릴 적 자연이 나에게 준 최고의 새콤달콤한 간식거리 산딸기를 소개해 본다!
주변의 환경에 잘 적응하며, 성장하고 근처 군락(群落)을 이룬다.
장미과답게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산딸기의 잎에도 잔가시가 있다. 산딸기 열매는 6~7월에 익어 식용이(다른 과실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음) 가능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 및 항암 작용을 함
넝쿨성이라 줄기는 얼기설기 얽혀있고, 줄기 전체에 가시가 있음으로 산딸기를 따먹을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어릴 적 살던 집 주변에 달래, 아카시아, 찔레, 산딸기가 많이 있었다. 달래는 어머니께 갖다 드리면 맛있는 양념장이 되어 밥에 비벼먹고, 아카시아 꽃송이는 꿀이 많아 화통 부위를 빨아먹거나, 꽃을 그대로 먹곤 했다. 찔레의 경우 줄기의 가장 윗부분에 나는 줄기(어린순)를 껍질을 벗겨 먹었었다.
그중 자연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 최고는 역시 산딸기였다! 검 붉은색으로 익은 큼지막한 산딸기는 그 당시 나의 간식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도시로 이사해 살면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산딸기가 되었다. 그래도 현재는 산딸기의 효능이(소화, 항염증, 신경통, 피로개선 등) 알려지고 농가에서 재배하는 경우도 있어 구매가 가능하다.
2021년 4월 주말 농장을 하면서 주변에 군락을 이룬 산딸기를 봤고, 산딸기 열매가 익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6월이 되니 빨갛게 익어 올랐지만, 약 2주가 지나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따먹고 몇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그래도 찍어 놓은 사진들이 있어 이렇게 구독자 분들께 예쁜 산딸기를 보여줄 수 있음에 만족한다.
구독자분들에게 드리는 럭셔리크로우의 선물~ 산딸기!
순수 100% 자연산 산딸기 선물이 맘에 드시는 분들은 공감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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