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을 따라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는 만경강 길은 나에게 언제나 힐링을 주는 고마운 길입니다. 만경 1경 만경낙조와 2경 신창지정을 사진에 담기 위해 떠난 날은 2023년 10월 6일입니다.
만경강 자전거 길(Mangyeong River Bike Path)
황금빛 들녘과 푸른 물길이 만나는 풍요의 강 만경강입니다. 과거에는 나루터를 통해 문물이 오가던 소통의 중심지였고, 현재는 보호종의 서식처이며 희귀 철새가 날아드는 생태의 통로입니다. 가을에는 만경강 주변의 예쁜 코스모스와 파란 하늘에 흔들리는 갈대를 볼 수 있습니다.
전주 근교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경강 자전거 길에서 만개한 코스모스와 가을 갈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만경강 자전거 길을 따라 만난 코스모스와 갈대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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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가을 들판을 화려하게 수놓는 대표적인 꽃으로,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화과 한해살이풀입니다. 흔히 '살살이꽃'이라고도 불리며,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워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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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강 만경강은 가을 하늘 아래 자전거 길을 따라 코스모스와 갈대를 볼 수 있는 생태의 통로입니다.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찰나의 모습을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다음 편은 김제 동계리 농장마을 이후 만경강의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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