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방교가든

주말농장 위치가 익산시 황등면에 있기에 오전에 농사를 하고 점심을 먹는 곳이 몇 정해져 있다.
그중 한 곳 익산시 황등면에 있는 익산 맛집 방교가든을 소개하고자 한다.

익산시 황등면 지도	대한민국 익산시 황등면

 

일단 사람들이 익산을 알아도 황등면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간단하게 지리적 정보를 이야기해보면 황등면은 지리적으로는 군산시와 익산시 함열읍, 함라면, 삼기면, 성당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전 면적의 78%가 평야지이며 채석장 6개소, 석재가공 공장 75개소 등 화강암 석재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철도, 국·지방도로 등 6개선의 편리한 교통망이 갖추어진 곳이며 주민들은 순박한 편이다. [글 출처: 위키백과]

 

 

위 지도를 보니 몰랐던 사실 하나가 보인다. 대한민국 남한 땅과 비슷한 모양의 경계의 모습을 황등면이 가지고 있었다.
자 이제 본문에 충실해야 할 시간이다. 맛집 또는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점 익산 맛집 방교가든을 본격적으로 소개해본다. 익산시 황등면의 방교가든은 길 바로 옆에 있는데, 주차장(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방교가든 입구에 은행나무가 보인다.

방교가든 주차장에 한편에 자리 잡은 은행나무의 잎이 푸르게 빛 나고 있다.

 

 

방교가든의 입구

 

 

방교가든의 입구를 보면 알겠지만 예전의 일반 양옥식 건물인 주택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글은 주 메뉴라 생각하면 된다. 5월이라 슬슬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개시한 다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삼계탕(12,000원)개시, 백반 7,000원

 

 

입구를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 가정집 분위기의 음식점 안에는 사람들이 참 많다. 어렵게 사람들을 피해 한 컷

거실 이미지로 두개의 방에 좌식 테이블이 보인다.

 

 

사실 신발을 벗고 올라서면 코로나19에 따른 손 소독 및 방명록 작성을 하고 식사가 가능한 자리를 살펴보면, 거실에 테이블과, 방 3개가 보인다. 그중 두 개의 작은방 입구가 양쪽에 나란히 보인다.

작은방의 테이블과 분위기

 

 

시골 동네의 백반집이라 대략 분위기는 이렇다. 이렇게 기다리다 보면 반찬이 먼저 놓인다.
백반 전문점이라 오늘의 메뉴는 백반이다!~ 늘 그렇듯이 돈이 없어서 비싼 메뉴를 시키지 않은 건 아니다. ㅎㅎ

11첩 반상! 백반전문점으로 반찬의 종류는 조금씩 변한다.

 

조금 기다리면 국(탕) 또는 찌개가 메인 요리로 나온다.

오늘의 메인요리는 동태탕

 

 

작은 거지만... 도토리묵의 디테일(양념)이 살아 있다.

 

 

그리고 시골 밥상처럼 밥그릇도 스텐이다.

갓지은 윤기가 흐르는 밥이 나온다.

 

 

텃밭 일을 하고 먹는 밥이라 그런지 어느덧 밥과 반찬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나면 후식으로 누룽지가 나와 조금의 입가심을 하고 다시 주말농장으로 향한다. 끝으로 방교가든의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방교가든 메뉴판

 

 

익산의 백반 전문점을 찾는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 주문은 2시까지 가능하다. 일요일은 항상 휴무이니 참고!~ 요기까지 전주 럭셔리크로우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방교가든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