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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金堤 碧骨堤)_유채꽃 들판 주변 김제 벽골제(金堤 碧骨堤) 유채꽃 길을 따라...걷다보면 나비와 꿀벌이 꽃에 앉았다 날라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웅장한 쌍룡(벽골용)을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잠시 잊을 정도입니다. 벽골제(碧骨堤)벽골제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에 있는 백제시대의 수리시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저수지이며, 농업 국가로서 일찍부터 농사를 위해 수리시설을 갖춘 조상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벽골제 주변으로 넓은 유채꽃밭이 펼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유채꽃유채꽃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노란색 물결을 이루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희망과 생명의 기운을 상징합니다.유채꽃은 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3월~5월 사이에 노.. 2021. 5. 5.
김제 벽골제 (金堤碧骨堤)_정문과 유채꽃 김제 벽골제 (金堤碧骨堤)김제시 포교리와 월승리 일대의 저수지를 ‘벽골제(碧骨堤)’라고 하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이 유적은 농업 국가로서 일찍부터 농사를 위해 수리 시설을 갖춘 조상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벽골제에 대한 연혁을 살펴보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330년(신라, 흘해왕 21)에 공사를 시작해 790년(신라, 원성왕 6)에 증축했다고 했고,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고려 현종 및 인종 때와 조선 1415년(태종 15)에 개축했다고 했다. 김제시 부량면 포교리를 기점으로 하여 남쪽으로 월승리에 이르는 평지에 남북으로 일직선을 이루고 약 3㎞에 달하는 제방이 현재 남아 있다. 부수 시설로는 제방의 남단 수문지였던 경장거(.. 2021. 4. 29.
주말농장은 아무나 하나?(episode-2) 4월 18일 고랑과 이랑을 만들고 몇 가지 작물을 심은 후 일주일이 지났다. 땀흘려 고생해 심은 아이들이 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이런...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일주일간 비가 오지 않았고, 물을 주지 못한 관계로 대부분의 작물은 시들고, 일부는 말라 죽어 있었다. 그중 완두콩의 피해가 가장 크고 일부 작물은 시들시들하거나, 잎이 말라 있었다.     사실 오늘 전주에 심지 못한 상추모종이 있어 온건데, 이렇게 작물에 물을 주지 못해 죽여서 맘이 편치 못하다.모종도 시기가 지나서 인지 뿌리가 가득차고 잎도 파릇파릇한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상추는 약 15cm 간격을 두고 이랑에 3줄로 심었다. 한시간 작업 결과이다. [모종 심기 팁] 모종을 사고 늦게 심었.. 2021. 4. 28.
전주 럭셔리크로우의 주말농장 이야기(episode-1)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텃밭작물 재배 캘린더는 여러 텃밭작물의 심는시기 및 재배기간과 수확기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4월입니다. 이번 봄은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의 개화 시기가 거의 같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빨리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이젠 텃밭에 작물을 심어야 할 시기가 되어 하나 하나 준비해 봅니다.  초등학교 이전까지 농촌에서 살아 온 저에게는 조금은 익숙한 일입니다. 그래도...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 이것 저것 공부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밭을 갈아야 하는게 우선입니다. 운좋게 이웃의 트랙터가 왕복하면서 로타리를 해주었습니다. 지난 4월 10일 질소비료20kg을 텃밭(약80평)에 뿌려둔 상태입니다. 삽질을 잘해야 합니다. 로타리가 들어간.. 2021. 4. 21.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益山 王宮里 五層石塔)_국보 제289호  미륵사지 석탑을 본떠서 만든 백제계 석탑이다.높이가 9m인 이 석탑은 단층기단, 얇고 넓은 옥개석, 3단 옥개 받침 등이 특징적이다.1965~1966년에 해체·복원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유물이 발견되었다. 제1층 옥개석 중앙과 기단에서는 금강경판 19장, 금동제 사리함, 사리병 같은 사리장엄구 (국보 제123호)가, 석탑 밑에서는 가로16.8m, 세로 12.7m인 건물 기초가 발견되었다. 이건물 기초를 보면 이 석탑은 본디 목탑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석탑 주변에서는 ‘왕궁사, 관궁사, 대관관사, 대관궁사’라는 글자가 적힌 통일 신라 시대 명문 기와가 여럿 출토되었다. 지금도 이 탑의 축조 시기를 놓고, ‘백제, 통일 신라, 고려 초’라.. 2021. 4. 17.
익산왕궁리유적(益山王宮里遺蹟) 익산왕궁리유적(益山王宮里遺蹟)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백제의 성터. 이곳에 마한의 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과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 이전해지며, 이 유적지가 왕도였거나 왕도와 직접 관련된 곳이라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사적 제408호 왕궁리 유적은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의 명칭은 오래 전부터 이곳에 왕궁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곳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여 금마저(金馬渚)라 지칭되었고,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금마군(金馬郡)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금마군에 소속되었으나, 근대 행정개편시에 금마면과 왕궁면으로 분리되었다.왕궁리 유적에 관한 유래는 마한 기준도읍설, 백제 무왕천도 및 별도설, 안승 도읍설, 후백제 견훤도읍..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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